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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이쁩니다.
  • silver popcorn2**
  • 2012.11.17
  • 조회수 2,166
  • 댓글 0
작성자 후기 >

IMG_4734.JPGIMG_4733.JPG 


택배 받구선 놀랐습니다. 사막색이 아니라 올리브 그린에 가깝더군여...


암튼 사막색이 아니어두 맘에 들어서 일단 세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세제를 넣지 않은 상태에서 순수하게 물에만 담궜습니다. 잠시후 시~커먼 먹물 같은 검은 물로 변하면서 미친듯이 물이 빠지더군여...ㅋㅋㅋ


정말 놀랬습니다. 언제까지 색이 빠지나 싶어 오기가 발동해서 계속 물에 행궜습니다...물론 세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한 10 여번을 행구기를 반복하다가 제풀에 지쳐서 더 이상은 못하겠더군여...힘들어서여...ㅋㅋㅋ 검은 물은 계속 나오지만 이내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세탁은 담 기회로 미루고, 옷걸이에 말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


올리브 그린이었던 컬러가 사막색이 되었습니다. ㅋㅋ


(올리브 그린이 사막색으로 변한거 보면 물이 어느정도 빠졌는지 짐작이 가실듯)


원래 이렇게 빨아서 물이 빠져야만 본래의 색이 나오도록 되어있는건가여?


아무리 파키스탄 제품이라지만 물이 넘 빠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원래 의도한거라면 잼있네여...


하지만 검은 물이 마니 빠지면서 사막색에 얼룩 덜룩하게 검은색의 물이 들어 버렸습니다. 의도 한것 같진 않습니다...ㅋㅋ


 


암튼 천 재질이 얇아서 여름에도 쓸수 있을것 같고, 평상 시 캐주얼에 둘러도 이쁠것 같습니다.


원래 땀에 많이 나서 겨울에도 목에 두르는것을 싫어 합니다.


하지만 쉐마그는 얇은 면 소재라서 통풍도 적당히 되고 땀이 나도 잘 흡수가 되기 때문에 실용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필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