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받은 툰드라 후디입니다. 태드사의 레인져 후디도 있고, 패스파인더 자켓도 있지만 산행갈때나 사무실에서 편하고 부담없이 입으려고 구매했습니다. 다들 평가 하신대로 가격대비 좋은건 사실입니다.  후디의 특성상 마찰이 심해지면 보풀이 일어나기 쉬운데 팔꿈치 부분에 덧댐이나 재질이 조밀하여 이러한 부분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필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요.

170cm에 70kg  허리가 32라 스몰을 주문했는데 팔길이는 손등을 덮을 정도이고 지퍼를 잠그면 앞부분은 허리에서 약 3cm 정도 내려오고 뒷부분은 좀더 내려옵니다. 이 부분은 태드사의 자켓류와 동일합니다. 다만 뒷 부분의 포켓은 태드사에 비해 용량은 적습니다. 그리고 어깨 부분의 포켓이 미디오 포트가 없는 것도 다른 부분이네요.

 내피로 입을 경우라면 문제 없지만 두꺼운 티 정로를 입고 스몰 사이즈를 입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