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75cm
몸무게 : 60 ~ 62kg
구매사이즈 : S사이즈 → XS사이즈로 교환
넷피엑스에서 눈팅만 하다가 첫 구매를 이녀석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군대에 있었을때 여러 선배님들이 입고 다니시는거 많이 봐왔지만,
그런 정품들과 그다지 큰 차이를 못찾겠네요..ㅎㅎ 좋습니다. ㅎ
처음에는 S사이즈로 구매했었습니다. 배송, 빠르고 좋았습니다.
텝을 제거 하기전에 조심스럽게 입어보니.. 살짝 큰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 고심끝에 XS사이즈로 교환신청해서 편의점택배로 보냈습니다.
(배송시 무게 측정해보니 2kg? 가량 나와서 깜놀..; 보낼때 배송비 4800원 들었습니다.)
요새 폭설때문에 날씨가 많이 짓굳은데 배송 빨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사진 들어가겠습니다. ^^
우선 전체 샷입니다.
아직은 집이 따따시 해서 잘 모르겠지만 보온성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안에 내피가 있으니까요... ^^)
후드 착용 샷 입니다.
후드의 앞 챙이 생각 외로 큽니다.
그리고 후드 안에 내피 식으로 안감이 되어있는데..
제 머리가 작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착용시 귀 부분을 포근하게 덮어주네요.
사진상으로는 찍기 어려워서 그건 패스 하겠습니다...$$
아래사진은 착용 시 옆 모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후드앞의 챙이 생각 외로 깁니다.
첫번째는 오리지널 버젼이고,
2~3번째 사진은 제가 임의적으로 앞챙을 후드 안으로 말아 접어넣은 사진입니다.
(수선집에서 이렇게 고쳐달라고 할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주로 보던 디자인은 2,3번째 후드모습을 가진 디자인이였습니다.
이게 살짝 아쉽더라구요.. 군대에 있을때는 첫번째 후드가 괜찮을 꺼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젊은층이다보니 기능성보단 살짝 디자인을 더 따지게 됩니다.
사실 앞챙이 생각외로 길어서... 일상생활에서 입기엔 후드 착용이 살짝 쑥스러워지네요.
다음 사진입니다. 이건 자켓의 주머니 사진인데요..
주머니 디자인도 보니.. 살짝 안구에 습기가 어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벨크로 두개와 사이에 똑딱이 장치입니다.
그건 크게 상관없지만.... 주머니 크기가 조금 작은 거같습니다.
실용성으로 사선방식에 위치한 건 좋지만 주머니 위에 덮개 부분이 고정이더라구요.
무슨말인거 하니.. 제가 2번째 사진에서 위로 올린 덮게가 거의 한계치까지 올린모습니다.
뭐 뒤집힐정도로 하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사진 촬용 목적상 그정도 까진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머니에 손 넣기엔 아무 문제 없지만서도,
이 덮개가 고정식으로 제작되어있어서 주머니에 손 넣기가 조금 거슬립니다.
참고하시라고 3,4번째 주머니 참고샷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내피 착용 샷 입니다.
세탁을 해봐야 하겠지만 옷감도 생각 외로 쓸만한 녀석인거 같습니다.
내피 입고 팔을 옆으로 폈을시 손목 살짝 넘게 덥는군요. (2번째 사진)
가슴부분에 벨크로로 이름이나 기타 패치를 부착할수 있게 되었네요.
고어텍스자켓과 내피를 이어주는 부위는 양팔 소매 안쪽에 1개씩, 목 뒤쪽에 1개
총 3개의 부위가 있고요, 이어주는 방식은 똑딱이 단추입니다.
양팔에는 똑딱이를 걸수있는 작은 고리가 있고, 목뒤에는 똑딱이 암컷이 달려있습니다.
(자켓에는 수컷이 달려있습니다ㅎㅎ)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배송도 빠르고 사이즈도 제 몸에는 적당하니 맞는거 같네요,
아쉬운건 후드와 자켓의 주머니 정도...... 일까요?
군대 전역해서 뭐하러 밀리터리룩 선호하냐고 하는 지인도 있지만..
군대용품중에 쓸만한거 은근 많지요.
군용납품 업체에서 대량생산 과정 때문에 재품의 질이 다소 떨어지는 것뿐이지..
민간업체에는 좋은 제품이 수두룩하죠.
전, 기술의 발전이 군사 목적에서부터 시작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GPS, 코어텍스 멀티툴 등등...
무튼.. 이제 돈벌이가 없이 용돈받아 공부하는 입장이라 다소 가격이있지만서도
아까워서 아껴입지는 않겠습니다. ㅎㅎㅎ 재질도 튼튼해 보이니까요 ^^
* 아직 방수실험은 안해봤습니디만... 새 제품이고 하니 상태 양호 하겠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