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글러브라고 하지만 그냥 이놈만 그냥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처음에 꼇을때는 생각보다 까칠하지만 쓰다보면 적응됩니다.

게다가 보온성은 일반 장갑들을 발라버립니다.

 재질 특성인지는 모르지만 울들이 엉켜 바람도 어느정도 막아주고 생각외로 물기도 덜 침범합니다. 또 손목 위에까지 올라와서 스키장 같은데 갈 때 소매 속으로 눈이나 물기가 안 들어 옵니다.

그리고 [Rothco] Olive Drab Sniper Gloves - 로스코 스나이퍼 방한장갑 (OD색상)랑 같이 사용하면 깔맞춤되면서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로스코는 큰거 시켯는데 딱 맞았고 울이너는 보통사이즈가 없어 작은거 시켜놓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큽니다. 넉넉할 정도에요. 여튼 가성비 짱.

근데 궁금한건데 배송이 온게 프린팅이 같은 쪽으로 와서 마치 같은 짝끼리 온것 마냥왓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뭔가 조금 찝찝했습니다. 물론 완벽한 프린팅이 아니라 위에 살짝 뿌린?거라 조금 사용하니 없어지기도했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