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s라고 부품 보내준건 좋게 느껴지네요. 사실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렇고 그런 업체인가보다 하고 넘겨버릴려고 했는데..
어쨋든 오늘 통화중에 또 보내드려도 마찬가지 일거 같아요.. 라고 하시던데..
그 얘기는 둘중에 하나 같네요..
제품이 원래 결함이다.. 이거나 아니면 니가 쓸줄 모르는거다.. 라고 들리더군요.
팬택 리저버랑 제가 쓰던 플래티퍼스의 빅짚을 걸어놓고 테스트 해봤는데요.
벨브가 수낭보다 아래에서 벨브를 열면 물이 흐르는게 정상이다 라고 해서 그랬나? 하고 열어봤지만 빅짚은 안나옵니다. 팬택은 콸콸 쏟아지구요.
양보해서 물새는게 정상이라 치고.. 물이 안새게 밸브 위치가 수낭보다 높으면?
팬택의 하얀색 튜브처럼 물이 빠집니다. 당연하겠죠.. 그거이 자연의 법칙. 물론 파란색의 빅짚은 안빠집니다. 저걸 빨아서 마시려면 입안에 모터라도 달아야되나요.. 솔직히 말하면 위치에 따라 물을 마실 수 있긴합니다.. 힘껏 빨면.. 입술 적실 수 있을 정도는 나오네요.
시원하게 마시려면 수낭을 머리에 올려야됩니다.
어쨋든 빨대에 구멍을 빵 뚫어놓고 물을 마시는거랑 비슷하겠네요.
글쎄요. 제가 워낙 허약해서 이걸 못빨아마시는건지..
담당해주셨던분이야 안봐도 알겠다고.. 안궁금해하셨지만..
궁금하시면 한번 보세요.. 동영상으로 찍어놨으니..
통화하면서 얘기했지만.. 안써도 그만이니까.. as고 뭐고 필요없으니까 연락 안주셔도 되요.
혹시나 이거 사실분있으면 참고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