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있는데 카메라 가방이 없다고요?
카메라 가방은 있는데 택티컬하지 않다고요?
택티컬 카메라백은 너무 비싸다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 [5.11 택티컬]은 포토 카메라 바디 케이스를 내놓았습니다!
전면부는 PALS 웨빙 벨크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측면에도 PALS 웨빙 2 X 2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양쪽에 보이는 검은색 D링은 제가 직접 붙인 것으로 원래는 없는 것입니다.
딴 거 필요 없이 양쪽에 어깨끈만 달아서 다닐 요량으로 붙인 겁니다.ㅎㅎ
후면엔 당연히 MOLLE 어댑터가 있습니다만 모양이 조금 다르죠?
5.11택티컬 특유의 [Slickstick System]으로 종전의 몰리 시스템보다 탈부착이 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건만 된다면 보유하고 있는 모든 파우치를 슬릭스틱 시스템으로 바꿔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반대쪽에도 D링!
버클, 각종 링, 스트랩은 인터넷에서 아주 싸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손재주를 3g정도 섞으시면 이런 간단한 개조를 하실 수 있습죠.ㅎㅎ
지퍼를 열면 카메라가 들어갈 공간이 나옵니다.
벨크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지퍼를 닫지 않아도 뚜껑을 덮어둘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후좌우 쿠션 처리가 되어 있어 안에 들어갈 카메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보통 DSLR이라면 렌즈 없이 바디만 딱 맞는 사이즈이지만
제가 쓰는 카메라는 미러리스(NEX-5N)라 렌즈 달고도 공간이 한참 남네요. ㅋㅋ
본격적인 택티컬 카메라백은 어느 브랜드든 싸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포토 카메라 바디 케이스가 있으면 갖고 있는 택티컬 백을 택티컬 카메라백으로 탈바꿈 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