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단화 디자인이 다 비슷한건지 현재 국내 경찰 납품중인 에스콰이어 사의 단화와 비슷한 디자인 입니다.

 에스콰이어 단화랑 k-1경찰단화, 현재 오리지날 스와트 단화 세개 다 신어봤는데 오리지날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에스콰이어 단화가 더 좋긴 한데 07년 제품부터 단가 대비 마진 맞추려고 했는지 바닥부분 재료 비율이 바뀌었는지 내구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06년 이전 제품들은 튼튼했는데 07년 이후 제품들은 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오더라구요.

일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k-1경찰 단화라고 현재 단종되고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에스콰이어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 졌다고는 명시 되어 있는데 장점은 에스콰이어보다 부드러워서 길들이기 편한 반면 내구성이 더 떨어집니다.

오리지날 스와트 단화의 경우 신어본지 3일정도 됐는데 에스콰이어보다 길들이는건 조금  편합니다. 내구성이야 신어봐야 알겠지만 바닥의 접지력이 뛰어나고 걸어다닐때 바닥이 탄력적이라 발바닥이 아프지도 않구요. 에스콰이어 제품은 아퍼요 --

그리고 구두끈의 경우 왁스칠이 되어 있어서 묶어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유광제품이라 수시로 구두약을 발라주지 않아도 항상 반들거리구요.

한가지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이 있다면 겉 재질이 마치 고무같아서 뽀득뽀득 소리가 납니다.

현재 시중에 에스콰이어 제품 구매하시려는 분들 차라리 오리지날 스와트 제품을 구매하시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