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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편하게 메고 다닐 용도로 적합합니다.
  • gold areunak**
  • 2013.07.05
  • 조회수 5,360
  • 댓글 0
작성자 후기 >

 원래 이 제품의 상위버전인 클래식 매신저백을 수년간 잘 사용해왔는데 요즘 가지고 다니는 물품대비 남는 공간이 많고 더 작은 가방이 필요해 구입했습니다.




우선 뭐 외형은 평범합니다. 그냥 무난하게 메고 다니려고 산거니까요. 클래식과 크기비교를 하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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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의 구성도 서로 비슷합니다. 큰 차이가 있다면 이 제품은 메인수납칸에 지퍼가 없고 보조 지퍼주머니는 1개뿐이란 것과 안감처리가 안됐고 물병주머니가 없다는 것.  내부 비교사진을 한장 올립니다.


IMG_20130703_150.jpg



아쉬운 부분들을 적어보자면..
1. 원단의 치밀함이 좀 떨어집니다. 클래식백은 그래도 안감이 부착되어 보완을 해줘서 괜찮은데 이건 없거든요. 빛에 비춰보면 구멍이 송송~ 어깨끈과 같은 천을 사용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2. 마감이 좀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IMG_20130703_000243.jpg


사진과 같이 4곳의 끝단에 불로 지진 자국이 잇는데 덩어리져 있어서 영 보기 싫더군요. 지져버리지 말고 박음질을 한번 더 해주면 될것을..처음에는 누가 잘못 손댔다가 반품했던 제품인가 싶었는데 꼼꼼히 살펴보니 그건 아닌 듯 하여 구매결정 했습니다.(이것때문에 환불할까 고민 꽤나 했네요.) 안쪽의 지퍼주머니도 끝단박음질이 제대로 안돼있어서 수선집에 가져가 고쳤네요.


 


가방 자체는 맘에 들어서 일부 개조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우선 메인수납칸에 지퍼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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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를 다니까 확실히 편합니다 (다실 분은 가까운 가방수선집을 이용하세요). 덮개에도 지퍼를 달면 활용성이 더 높아질 것 같은데 정확히 어느 지점에 달면 좋을지 좀 사용해본 후에 정할까 합니다. 종합평점을 매긴다면 5점만점에 3.7정도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