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한마디로 말하면 키 체인입니다.
각종 열쇠나 여러가지 물건들을 매달고 다니다가 줄을 잡아당겨서 사용하고 놓으면
다시 되감기는 릴 형태의 키 체인입니다.
낚시나 캠핑을 하다보면 자주 꺼내 써야되는 물건들이 있는데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있다가 꺼내 쓰고 다시 집어넣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루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핀온릴"이란 물건을 써본 경험이 한번씩을 있을 겁니다.
주로 낚시줄을 끊을 때 쓰는 라인커터를 매달고 다니는데 재질부터 줄이 되감기는 강도가
약해 고작 손톱깎이 정도의 라인커터 정도만 매달 수 있을뿐 나이프나 멀티툴 같이 무거운
물건을 매달고 다니는 건 엄두도 낼 수 없죠.
언젠가 제 이름이 각인된 폴딩 나이프를 꺼내쓰고 주머니에 다시 넣다가 저수지에 수장시킨
이후로 무거운 휴대품도 너끈히 매달고 쓸 수 있는 튼튼한 키 체인이 있으면 참 좋겠다..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때 바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이 물건인데요.
허리밸트나 가방 등에 결합해서 자주 꺼내쓰는
멀티툴이나 랜턴같은 물건들을 매달아 쓰기에
제격이네요.
몸체나 줄의 재질이 일단 튼튼하구요. 허리밸트나 가방에 결합해서 쓰기 편하네요.
줄을 잡아당기면 최대 91cm까지 늘어나는데 측면에는 Lock 버튼이 있어 고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줄이 되감기는 힘도 무지 강해서 거버 멀티툴 같이 제법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매달고 걷거나 뛰어도 저절로 줄이 풀리거나 되감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듯 싶네요.
크로스 실링백에 매달아 봤음. 나중에 캠핑갈 때..저기에 뭘 매달아 볼지 고민중입니다.
봐서 다음번에 낚시가방에 걸고 포셉이나 랜턴을 매달아 써봐야 겠습니다
캠핑이나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거나 군인 및 경비업 종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용한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