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고민하다 구입했습니다. 원래 목적대로 배터리케이스를 담기에 딱이네요. 받아보고 생각이상으로 마감이 잘 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겉보기에 가지고 있는 팬택, 콘돌의 파우치들보다 훨씬 꼼꼼하게 만든것 같습니다.실밥이 크게 튀어나오거나 재봉선이 어긋난게 거의 없네요. 그리고 파우치 전체적으로 약하지만 쿠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거추장스럽지 않게 간단한 소품몇개를 담아서 사용하기도 좋아보이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는데 벨크로. 전체적으로 꽉 맞물리지 않고 1/3정도 뜹니다. 벨크로 자체의 접착력도 조금 약하네요. 사용하다가 한번 바꿔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