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는 이야기는 다른 분들 감상평에서 들었는데요. 실제로 받아보니깐
작기는 작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어지간히 손이 큰 분들이 아닌한은 불편
없이 손에 쥐고 쓸 수 있는 부담없는 크기였고, 사용법도 어렵지 않더군
요. 작은 돌기를 당기면서 손목에 살짝 스냅을 주면 그 반동으로 촥!! 소리
를 내면서 펼쳐지는 맛이 있고, 사용시에 내부의 걸쇠가 걸리면서 펼쳐진
칼날이 단단히 받혀지는게 느껴지구요. 접을때에도 조그만 락장치를 내린
후 내부의 걸쇠를 옆으로 살짝 눌러주고 칼날을 접으면 끝이구요. 야영이
나 여행, 낚시에서나 일상생활에서는 택배박스나 우편물봉투 열거나 그림
그리는 분들은 연필 깎는 용도로도 쓸 수 있겠더군요. 일상생활에서 간단
하게 무언가를 자르거나, 다듬거나 해야할 경우에 유용해 보이는 폴딩나이
프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품 어느 하나 덜렁 거리는 느낌도 없이 단단히 조
립이 되어 있고, 칼날부분의 은은한 회색빛 도는 마감처리도 마음에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