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2일 여행을 하게되어 급하게 구입했는데 펑크가 났네요.

부랴부랴 구입한 가방인데...방에서 리뷰나 쓰고 있자니..눈물이..ㅠㅠ

일단 디자인이 밀리터리하면서도 세련되서 좋습니다.

천재질은 컨버스 같은 느낌이고 코팅이 되어있어 생활방수정도는 무난할것 같습니다.

종이 택을 보니 나일론 1050d군요. 코듀라랑 비슷한 급의 재질인데..

내구성은 의심할것이 없지만 이런 강한 천 '가방 나님 내구성 좀 짱임'류들은

고어택스나 기능성의류같은 약한 옷들은 쉽게 보풀을 이르키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깨 패드는 두껍지는 않으나 후면이 미끄럼 방지 처리(고무재질)로 되어있네요.

매거진 주머니인 만큼 탄창(장난감)을 넣어봤습니다. 두개도 밀어넣으면 들어갈것 같네요.

신형은 패치를 붙이는 부분이 사진설명과 다르게 변경되있네요.

EDC백인 만큼 EDC부대 패치를 붙여봤습니다.

생각보다 이쁘진 않네요.ㅋㅋ

다음에 뭐 살때 다른 패치를 하나 구입해야 할듯..

안에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한면은 몰리시스템이 한면은 벨크로를 달수있게 되어있어

편리하구요.

아쉬운점은 가방이 너무 눌려와서 가방및 파우치에 각을 잡기 위해 이것저것 넣어줘야합니다.

아니면 자세 않나옵니다.-.-;;

메이드인 베트남인것 치곤 마무리가 깔끔합니다만..

라이터 신공으로 살짝 정리할 부분은 있더군요.;;

그리고 앞/옆면이 빵빵한데 비해 밑면이 패드가 없는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버클에 보호천까지 되어있어 좋긴한데 넘 빡빡합니다.

힘줘서 눌러줘야 겨우 빠집니다. 사실 잘 뺄일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너무 좋고..가격도 나름 적정해서 맘에 듭니다.

좋은 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