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배낭들보다는 작다는 것이고
장점이라면(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배낭들보다 제대로 잘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도 찝찝해서 아예 넷피엑스 매장까지 가서 물건보고 비교해본 결과
어깨끈 이중박음질이라던가 보조 끈 장착이라던가 하는건 다른제품에는 찾아볼 수 없다.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닐 것도 아닌데 저런 것까지 필요한가?'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단순히 책 한 두 권 정도 넣고 일상생활 식으로 다닐 정도면 괜찮지만, 45리터 이상 되는 배낭을 그런 목적으로 살 사람이 과연 있을까? 뭐... 있을 수 있다.
그런 목적 이상으로 배낭을 쓰려는 사람이면 생각할 필요없이 이 배낭을 사고
용량이 큰 걸 원하면 돈 모아서 비싼 배낭을 사는 게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