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 쇼핑몰을 구경하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정글모(부니햇)을 하나 발견했죠.
바로 지금 소개하는 <모기장 정글모!! > 입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요즘 같은 날씨엔 정글모는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정글모란게 언제부터 만들어 지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엔 베트남 전쟁 영화에서 부터 보이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네요. 비교적 30~40년 전부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오랫동안 만들어 왔던 정글모이지만, 재질이나 위장무늬 정도가 바뀌는 정도가 다 였고, 기능이나 형태는 늘상 그렇고 그런 제품만이 보였는데, 이 모기장 정글모는 정말 아이디어 돋는 제품이네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우드랜드 위장무늬를 하고 있는데요.
일반 정글모와는 특별히 외관상 차이점을 발견할 수는 없어보이네요.
재질이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이고, Rip-stop 이라서 땀 흡수도 잘 될 것 같고, 얇으면서도 강할 것 같네요.
정글모 위에 숨겨져 있던, 지퍼를 열면 드디어 모기장이 등장합니다.!!ㅎㅎ
모기장을 꺼내보면, 면적이 상당히 큼직해서 성인남성의 가슴부분까지는 무난히 내려오는 듯 합니다. 게다가 모기장 또한 우드랜드 위장무늬로 구성되어 있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네요.ㅎㅎ
18,000원의 저렴한 제품인데도, 세심하게 모기장 끝단에 줄로 묶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혹시나 모기장 안으로 기어들어올지 모를 벌레들을 막기 쉽게 되어 제작되어 있네요.
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해, 만듦새도 좋고,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