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닉네임 짓기 이벤트 선물로 받은 제품입니다.

당첨이 되고도 좀 걱정됐던게, 원래 사막색 제품이라 국내의 자연환경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지 모른다는 점이였는데요.

막상 제품을 받아서 열어보니,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사막색 단색 하나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여러가지 색상의 위장포로 이루어져 있어 실제 색상은 꽤나 복잡합니다.

게다가 내피에도 위장무늬가 새겨져 있어, 꼭 사막이 아니여도 왠만한 위장효과는 발휘할 듯 싶습니다.

야외에서 테스트는 못해 봤지만, 국내의 자연환경에서도, 특히 가을 논밭이나 갈대밭은 물론이거니와 녹음이 사라진 겨울환경에서도 상당한 위장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메쉬소재의 백에 들어있어 가볍고 휴대가 매우 편합니다.

처음 꺼내보면 메쉬소재의 안감이 보이는데요. 메쉬소재라 군복위에 입어도 덥지는 않을 것 같네요.ㅎㅎ. 아무래도 운반이나 보관시엔 안감을 밖으로, 위장포가 붙어있는 겉감을 안쪽으로 해야지 제품의 손상이 없을 듯 싶습니다.

상의, 하의, 후드, 화기용 위장의 4가지 부분 중, 우선 제품 상의 입니다. 상의는 똑딱 단추로 구성되어 입기 편합니다.

상의를 뒤집어 위장용 보풀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위장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하의 입니다. 위장색이 첨가된 메쉬소재의 재질이 눈에 띄네요.

화기용 위장포입니다.

탈착식 후드 부분입니다.

후드 부분의 위장포 부분을 밖으로 꺼냈습니다. 눈 부분도 메쉬로 구성되어 가려주고 있는데요. 저격수 입장에선, 적들에게 자신의 눈빛이 반사되는 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하의 모두 위장포를 꺼내 보았습니다. 매우 복잡한 위장색들로 구성되어 있어, 적이 인식하기 어려운 음영과 실루엣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절기에 따르면 이제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늦더위가 꽤나 오래 머무는데요.

"메이저 서플러스&서바이벌 길리슈트 사맥색"이 최적의 환경이 될, 가을이 빨리 찾아오길 기대해 보면서 상품평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