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제대로 스키를 타고 싶어서 시즌권도 끊고 장비들을 전부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당췌 얼굴을 가려줄 물건을 뭘로 할지 떠오르지 않더군요
머리도 큰데다가 비염이 심하여 입으로 호흡을 하다보니 통기성 좋은 마스크류를 찾다가 이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봐도 푹신푹신하게 생겼습니다.

3가지 모드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인물이 되지 않아서 전부 가리는 용도로밖에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천원짜리 브라우니 모자와 스노우 고글과 함께 착용해보았습니다.

코도 뚫려있고 입도 뚫려있어서 숨 쉬기도 편하고 안경에 서리가 껴서 얼어버릴 염려도 없겠네요.

올 겨울 외부활동을 자주  하실 예정인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