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 2주정도 착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론(기능적인 부분만) 만족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제품 품질은 좀 짜증이납니다.
박음질의 마무리 상태가 미흡하다거나...하는건 그럴 수 있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적인부분의 몇가지 마무리가 많이 아쉽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메인지퍼의 상단부입니다.
끝까지 올려서 착용시 코/입술부분이 닫는 부분이지요.
이 부분의 막감처리가 참 짜증날 정도입니다.
긁힘을 방지하기위해 커버가 달려있지만 지퍼마감부분이 커버의 끝으로 돌출되어서
얼굴을 긁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있으나 마나한 커버..
더구나 마감시 두께를 줄여서 압박감이라도 줄여야 하는데 그냥 접어서 박음질 처리..
유독 그부분만 더 두꺼우니 더 잘 긁힙니다..
반품해 버릴까 하다가..
그냥 직접 수선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보시면 지퍼 끝부분을 자른 흔적이 보입니다. 보시면 반짝이는 부분
이래도 자꾸 긁혀서 (두께도 문제..) 상단 5cm가량을 절개해서 그냥 접어논 부분을
대각선으로 절단하고 집에 있는 천을 이용해 덧댔습니다.
아마도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할테니 다른 제품들도 비슷한 상태이겠죠?
아님 제것만 불량이거나..
추가적으로 손목 벨크로 부분이 너무 잘 떨어집니다.
손목을 조여놔도 활동하다 보면 어느 순간엔가 풀려버리고..
구매하실 분들은 사이즈도 잘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사이즈 표의 표기는 물론 약간의 오차가 있겠지만
평소 100을 입는데 표기를 보고 M(100)을 샀는데 안에 얇은 티 하나 걸칠정도입니다.
겨울용으로 구매한건 아니지만 약간 애매한 사이즈입니다.
가습에 맞추자니 팔이 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