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직접 매장가서 입어보고 구매했습니다.
이거랑 락워터 택티컬 팬츠(TAD004) 사이에서 갈등을 했습니다.. 배틀쉽 그레이가 땡겼는데..
그 두 바지를 구매하려고 한것은
다른 택티컬 바지는 대부분 종아리 통이 넓은데.. 일단 사진 상으로는 이 두 종류가 통이 가장 슬림해보였거든요..
그래서 매장에서 입어봐야지 했는데 그날 매장에 바로 준비 된게 이 프로퍼바지 밖에 없어서 이걸로 결정했네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몇 주 입었더니 구김이 좀 갔네요. ㅎㅎ
상품 설명에는 안 나와있는 YKK 지퍼입니다. 신뢰의 YKK.. 저 줄을 잡고 당겨도 부드럽게 내려가고 올라갑니다. 좋아요. ㅎㅎ
좌측 메인 주머니 하단에 있는 보조주머니입니다. 옛날 휴대폰들에게는 딱 맞았겠지만..
요즘 스마트폰들이 많이 커져서..
제가 지금 쓰고 있는 G2는 굉장히 빡빡하게 들어가지만 사진의 옵티머스G는 후면 케이스만 씌우면 크게 무리없이 들어갑니다.(iFace 같은 케이스는 당연 안들어갑니다)
넣고 있는 장면.. 좀 흔들렸군요..
다 들어간 모습입니다. 사실 가지고 있는 스페이버 툰드라 플리스 후디에도 옵티머스G는 딱 맞게, G2는 굉장히 빡빡하게 들어가는데 거의 같은 사이즈인듯 합니다..
다만 다이어리 케이스나 플립케이스는 안 들어갈 수 있겠네요.
이 바지에서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점이라면.. 뒷주머니에 벨크로 박음질이 잘못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ㅎㅎㅎ
직접 입어보고 샀지만.. 입어볼 때는 주로 핏 위주로만 봤기 때문에 저런 마감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허리 32입니다. 제가 174cm, 80kg이라.. 32는 좀 빡빡한 느낌이지만 34는 핏이 너무 펑퍼짐해서.. 특히 종아리부분이요.. 허리는 다이어트 하기로하고.. ㅋㅋ
우리는 대부분 허리 사이즈만 기준으로 하는데 이게 정확히는 30-32 사이즈입니다.. 허리는 32이고.. 30은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현재 재고는 28인치랑 30-32 사이즈만 있네요.. 참고하세요..
바지 자체는 맘에 듭니다. 박음질 불량만 제외하면.. 벨트도 좋구요.. 적절한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