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이벤트 당첨이 될줄이야...

우선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ㅡㅡㅡ^

우선 첫 느낌은 튼튼하긴 한데 두껍고 무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접 만드는건 얼마전에 스페이버 생존팔찌를 팔에 맞춘다고 풀렀다가 다시 만들어 걱정없었습니다.

첨부된 설명서(그림) 보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면 무척 쉽습니다.

구성품은 일루미네이터 버클, 파라코드 긴선 2개(2가지색), 짧은선 1개가 둥글고 긴 실린더 통에 설명서 그림과 같이 들어있습니다. (파라코드는 넉넉하게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일루미네이터는 빛이 약해서 주변 불빛이 약하게라도 있으면 큰 도움은 안돼더군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한밤중 등산로등 빛이 거의 없는곳은 주변을 밝힐정도는 되어 분명 도움이 될것 같긴 합니다. 그런 용도로 나온 제품 같기도 하구요.

좌측하단의 뒷모습처럼 나사 2개를 풀면 분해가 가능하여 밧데리 교체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처음 약간길게 만들었더니 축 쳐지고 이상했는데 다시 타이트하게 고치니 일상에서 충분히 차고다닐만 한 무게더군요.(알루미늄 소재의 시계하나 찬것과 비슷합니다.)

두꺼웠던 버클이 생각보다 그렇게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팔찌로 적당합니다.

주변사람들이 사고싶다고 물어본다면 전 충분히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