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포장이 아닌 종이박스형태의 포장상태입니다...

윗쪽벨트는 바이슨디자인벨트(32,000원)이고 아래쪽이 미육군벨트입니다...

버클의 크기는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고...사진상에 보이는 모습이 버클이 잠긴상태입니다..

그냥 보면 두 벨트의 버클이 정반대방향이죠...

바이슨벨트는 벨트를 조이는 버클의 잠금장치가 보급되는 벨트와 똑같은 방식인데 비해..

미육군벨트는 정장벨트처럼 완전히 잠겨있는 형태입니다...

미육군벨트의 두께는 약 4미리로 보급되는 군용벨트(윗사진)보다 휠씬 두껍다는게 보이죠...

폭은 바이슨벨트와 마찬가지로 약3.81센티정도(1.5인치 폭)됩니다...

바이슨벨트는 두께가 약 3미리로 미육군벨트가 1미리정도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벨트자체의 길이(버클제외)는 대략 118센티정도 되는데요....인치로 환산하니 대략 46인치정도 됩니다....실제로는 43인치허리까지는 착용이 가능하네요...

버클을 잠그게 되면 위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볼록한것이 벨트를 조여줍니다...

바이슨벨트와 마찬가지로 절대로 빠지질 않습니다...

군 보급벨트의 경우 벨트를 조여주는 것이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벨트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어 좋습니다...

넷피에서 산 벨트와 군보급벨트를 비교해 봤습니다...

맨 왼쪽부터, 미육군 벨트, 바이슨벨트, 군보급벨트, 에머슨양면벨트, 프로퍼벨트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버클의 크기가 상당히 커 보입니다...

벨트의 재질은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바이슨벨트와 미육군벨트의 버클이나 벨트가 상호 호환이 안된다는겁니다.... 벨트의 두께만 같다면 어쩌면 상호호환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에머슨 양면벨트나 프로퍼벨트처럼 전술벨트는 착용하기가 상당히 거추장스럽고, 또한 여름철에는 볼록튀어나와 보이는게 싫어서 군납벨트를 많이 착용하고 다녔네요...

미육군벨트나 바이슨벨트의 버클이 생각보다 커지만, 착용함에 있어 편리하고 나름 맵시도 살아나서 만족합니다...

32,000원짜리 바이슨벨트에 견주어 전혀 손색없는 벨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