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의류나 장비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아웃도어 의류를 사용하면서 텍티컬의류를 사용할때 벨크로 패치가 있는 편리함이 없는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넷피엑스에 마침 면적이 넓은 벨크로를 팔길래 구매후 자주 즐겨입던 소프트 쉘이나 패딩에 수선소에 찾아가 미리 사이즈를 재단해 패치들을 준비후 이쁘게 박았습니다 보통 텍티컬의류에 부착되있는 벨크로 패치에 부대마크나 각종 패치 IR패치등 대부분 드레스업의 아이덴티티로 생각되왔습니다 저도 맘에드는 패치를 부착해 즐겨썼으나 일반 의류에도 벨크로를 부착해 겨울에 메카닉스 글러브를 즐겨 사용하는데 주머니에 넣기는 부담스럽고 옷에 잘못 넣어두다가 한번 잃어 버린적이 있어 팔부분에 벨크로를 달아두고 장갑을 잠시 벗을땐 붙혀두거나 벨크로 처리된 파우치를 달아서 포켓갯수를 늘려 활용하니 매우 편안했습니다 패딩의 경우 겨울에 자전거를 탈때 야간엔 아무래도 라이트만으론 불안하여 후드와 어깨쪽에 포인트로 벨크로를 부착후 3M리플렉터 패치를 구해 달아두니 뒤에오는 차량 라이트에 시인성이 늘어나 활용하기에 아주좋은 아이템인거 같습니다 남은 벨크로는 침낭 비비커버 하단에 박음질해 제 이름과 혈액형을 새긴 패치를 붙히려 합니다 벨크로의 품질도 좋고 사이즈도 넉넉해 강력히 추천해 드리는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