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리콘 트레이너 슈즈사서 한 일주일넘게 신어보고 리뷰 써봅니다.

사이즈는 10 을 샀습니다. 저는 일반 운동화는 275를 신기때문에 9.5를 사야할것 같지만 10이 저한테 딱 맞었습니다.

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격대비 정말 굳굳~!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신발입니다.

저는 일반 운동화처럼 평소에 신는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발가락쪽 부분 원단이 얇고 부드럽게 되어 있어서

발가락이 움직이는데로 부드럽게 같이 움직여줘서 아주편안합니다. 제2의 피부같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피부가 움직이면 주름이 생기듯 신발에도 주름이 곧잘 생기긴하지만 다시 움직임이없이 발가락을 제자리로 돌렸을 떄

주름이 펴집니다. 기가막히더군요 ㅎㅎ 또한 트레이너 슈즈답게 밑창의 마찰력이 기존에 그냥 신던 운동화보다 훨씬 좋았구요.

또한 인솔은 굉장히 부드럽더군요... 처음 신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라텍스 패드 같은걸 밟은 느낌이 들듯이 폭신한느낌이었어요.

음식으로 전체를 묘사 하자면 바나나 튀김같은 느낌이에요. 겉은 거칠고 속은 부드럽죠~ ^_^

아닌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이건 정말 강추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안맞을 순 있겠지만 적어도 가격대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신어보면서 느낀 안 좋은 점은.....일단 방수기능은 없습니다. 조금 오는 비는 괜찮겠지만 원단 가죽이 얇아서 발수에 취약한게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상

신발끈이 날렵하고 얇은거 같긴한데 그렇다보니 힘줘서 묶어놔도 마찰력이 떨어지는지 조금 잘 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 목적인 트레이닝 신발이라는 것을 염려하였을땐 별로 문제가 되진 않는 것들이지만 그냥 운동화처럼 신고다니느 저에겐 불편함이 들었어요.

그럼 사진을 좀..... ㅎㅎ

5.11은 슈즈 박스에요. 5.11은 로고부터해서 제품 디자인 박스디자인 일괄적으로 이쁘게 잘 디자인하는 것 같네요~

저는 사이즈 10을 시켰습니다. 사이즈표를 보면 275는 9.5를 신어야 하지만 10이 저한테는 딱 맞았어요~ 움직임도 편하구요/

일단 상자를 열고 종이를 벗기면 요런 검정 벨크로가 달려있는데 .. 요건 뒷꿈치 패치를 보관할 때 쓰는 숫놈 벨크로더라구요.
저는 사용안할거니 바로 쓰레기통으로~!

신어보고 깜짝놀랐던 그 인쏠입니다. 와.. 이거.. 정말 폭신한 인쏠... 굳굳~! 말로 표현불가이고 일단 신어봐야 느낄수 있습니다.

사이드의 5.11 텍스트와 어울어지는 반짝이 재질이 이 신발에 처음 눈이 가게된 계기였어요. 코요테 컬러와 참 잘 어울리네요 ㅎㅎ

앞에 코의 디테일도 살아있고 또한 얇고 신축성이 있는 이 부분이 발가락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주어서 활동시 편안합니다~

뒷꿈치에 있는 깨알 디테일 5.11 로고 패치입니다~  정말 이쁜거같아요 ㅎㅎ

아웃솔이 정말 터프하게 생겼지요??  디뎠을 때 마찰력이 느껴집니다.. 착용감이 굳~!

이상 5.11 리콘 트레이너 슈즈 다크코요테 리뷰였습니다. 신어봤는데 역시 너무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청바지하고도 매치를 해봤는데 무난하게 잘어울리더군요~!!  어떻게 신어도 무방하게 잘 소화되는 컬러에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강추~! 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