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개봉하고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정말 가벼움!
몇천원짜리 후레쉬만 쓰다가 첨 구매한 나름 고가의 제품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점등절차를 이해하는데 살짝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밝기모드를 변경할때 텀을 주지 말고 연속2회, 혹은 3회를 눌러야 하는데 천천히
누르다 보니 뭔가 잘못됐나 싶더라고요.
암튼 이상없이 잘 작동됩니다. 스위치를 누룰때 약간의 힘이 들어가는 느낌(물론 개인차).
검정색 뱃더리캡은 123A 전용입니다. 18650 이랑 혼동 없으시길.
잘 보관하시다가 나중에 쓸일 있을때 사용하세요.
액세사리같은 경우는 표기란에 보면 방수오링이 2개로 표기되어 있는데 1개 입니다.
(구성사진 샘플보면 1개만 나와있죠).
그리고 밧데리삽입시 극방향(가령 + 극)이 삽입구 안쪽인지 바깥쪽인지 헛갈렸다는 겁니다.
후레쉬를 생산하는 업체나 제품은 수 없이 많잖아요.
개중에 보면 어떤 제품들은 - 극이라 생각했던 쪽이 + 극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헛갈렸단 거지요.
사이트 제품설명뿐만 아니라 후레쉬 자체에도 극방향에 대한 표기가 없어요.
결과적으로 제품에 포함된 설명서에만 관련 내용이 있다는 건 별 것 아닌 거 같아도
뭔가 아쉽습니다.
설명서에 별 내용 없겠지~ 라면서 읽지도 않고 버리신다던가 대충 읽고 버리지 마세요.
뭐 그렇다고 제가 설명서를 버렸다는게 아니라 본인처럼 왠지 급한 마음에 설명서를 1초만에
대충~ 흝고 후레쉬를 만지작 거리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드리는 말.
본인같은 급한 성격의 사람들을 위해 설명서보단 걍 후레쉬 자체에 극성을 표시해 놓는게 사용자
입장에선 가장 편한거고 지인등에게 조언이나 설명서 없이 양도했을때 혼란이 없으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밝기모드 같은 경우는 로우모드가 150 루멘인 건 갠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첨엔 밝기에 대해 감이 안잡혀 잘 몰랐는데 여러차례 하이모드랑 밝기를 비교해 본 결과
로우는 250~300 정도가 본인한텐 적당한 듯. 걍 그렇다구요..
그외 조사거리라던가 밝기모드에 따른 점등시간을 테스트하고 싶었는데 귀차니즘과 시간문제로
구렁이가 담 넘어 간 듯.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