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여행이나 멀리 갈 일이 있을때마다

집에 있는 약 상자를 뒤져 일일히 뭐가 필요하려나 고민하다가 손에 집히는대로 챙겨다니며 지내오다가

아무래도 제대로 된, 그리고 정리돼있어 편리하게 챙길수 있는 구급 세트가 하나쯤은 있어야겠다 싶어 찾아보던 중

....아무래도 파우치 색상의 레어함에 이끌려 최종 선정하게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렇기는 하나 앞서 구매하신 분들의 평가처럼, 내용구성 역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파우치를 처음 펼친 모습. 설명서가 보이는 쪽은 망사 커버로 한번 더 덮여있고, 반대편은 3단 포켓으로

이렇게 펼쳐집니다. 안쪽에는 제품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이와 같이 주요응급처치법들이 소개돼있습니다.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때, 방법을 모르거나 배운적이 있더라도 당황하여 떠오르지 않는 경우 도움이 되겠지요.

망사 커버 안쪽 구성입니다.

가위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의 평가에서 품질 문제제기가 있어서 저도 좀 걱정했습니다만, 제가 받아본 물건은 딱히 이상이 있는 상태는 아니더군요. 혹 이전 상품평의 간접적인 클레임 효과로 개선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설명서입니다. 구성품들의 일람과 각각의 용도가 간략하고 알기 쉽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파우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연고류 3종이 제품에 포함되어 왔으며 종류는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유효기간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는데 현 시점에서 문제가 없는 수준이구요.

그리고 파우치 뒷면 모습입니다.

용량도 보기보다 넉넉하고 쿠션도 괜찮은 편이라, 소량이라면 내복약류도 같이 넣어 다닐수도 있겠어서

여행용 구급 세트로서의 편리성에 있어서 합격점을 줄만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정말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 자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