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편이 낫겠다 싶어 마침 가격도 부담 없고 하니 하나 구매해봤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네요.
사실 제품 특성상 결국 중요한건 소리인지라 사진은 별 의미가 없는거 같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코르크 볼이 들어있지 않은 휘슬은 처음이라 좀 신선했네요. 휘슬 자체를 워낙 오랜만에 보다 보니..
단점이라기엔 뭐하지만 기존의 코르크 볼 방식에 비해 불때 울림(소리면에서도 그렇고, 휘슬 본체의 진동 면에서도)이 없어서 약간 허전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낼수 있는 최대 음량 자체가 작은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코르크 볼이 있는 것에 비해서는 좀 더 힘을 주어 불어야만 큰 소리를 낼수 있는것 같네요.
상대적인 장점으로는 코르크 볼이 있는 것에 비해 위생면에서는 낫겠다 싶고 또 사용연한이 훨씬 길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카테고리는 완전 다른 제품이지만 어째선지 이 제품과는 패턴과 색상의 종류, 재질에 심지어 가격까지(!) 똑같은 녀석이 카라비너 중에도 있습니다.
잠금형 카라비너(링크) 같은 색상과 한 컷
이쪽도 나름대로 쓸만한 물건이니 하나쯤 이렇게 색깔 맞추기(...?)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