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주문한 오라이트의 m10매버릭 모델이 도착 했는데요. 일단 먼저번에
구입한 m18매버릭 모델과 똑같지만 cr123배터리가 2개가 아닌, 1개가 들어가
는 만큼 짧은 길이로 왠만한 남자들이 손바닥에 올려놓고 손을 쥐면 티가 안 날
정도로 작으면서도 사이드 스위치 조작으로 밝기조작이 가능하고, 검은색의
원통형 몸통은 단단하며, 작은 크기 때문인지 손목에 걸어서 조절 가능한 스트
랩이 동봉되어 있구요. 차의 조수석 글로브박스라든가 다소 긴 길이의 라이트를
edc용도로 부담스럽다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휴대성이나 밝기, 내구성 측면에
서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바지주머니 안에 넣거나 요즘처럼
점퍼 주머니 안에 넣으면 거의 인식을 못 할 정도?의 휴대성을 보여주겠더군요.
그런데도 튼튼한 몸통과 어마 무시한 밝기, led와 cr123배터리의 조합으로 배터
리 한번 교체로 어지간히 연속사용 아니면 최소 4개월은 배터리 걱정없이 주머
니나 가방에 넣고서 갑작스런 정전이나 어두운 밤길, 등산, 캠핑 등에서 어두움
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물건 입니다. 다른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m18매버릭
모델과 함께 두고 옆에 길이 비교를 위해 자를 놓아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세
번째 오라이트 구입인데 상당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