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백팩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가방 수납력은 만족합니다.
70-200/ 단렌즈 둘 / 24-70 렌즈 물린 d700정도는 무난히 수납합니다만...
무난히 수납되면 렌즈를 꺼내고 넣기 불편하지요.
수많은 카메라 배낭들이 커지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택한 대안이 몰리방식이였습니다.
자주 쓸 렌즈 급하게 바꿀렌즈는 몰리방식으로 외부결합하자...
헤자드4렌즈케이스를 사둔것이 있어 선택은 쉬웠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몰리방식의 백팩인데 몰리에서 소소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70-200렌즈까지 수납이 되어 가장 많이 쓸 렌즈들일 외부로 뺄 몰리케이스가
몰리 3줄이여서 측면 몰리 3줄인 배낭을 택했는데 등판쪽 한줄이 봉제선과 맞
물려 묘하게 타이트합니다.
즉 한줄은 죽어버리는것이지요.
└ 억지로는 끼워지지만 봉제선 나갈거 같은 느낌..
그리고 허리벨트가 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만보면 있다는 전제로 백팩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 배낭끈 하단의 마감모양이 그래요.여기에 몰리 벨트라도 연결하게 고리하나만 덧대주었어도 좋았을 것을..
그리고 대부분의 끝이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여유를 보이는데 끝단이 너저분합
니다. 벨크로 한줄만 덧데여주어도 편햇을것을...
가격생각하면 수긍하지만 결국 다른제품 재구매하던가 불편해도 개조하던가
해야 할거 같은 제품이네요..
그런데...
전 개조할거 같습니다.
4만원도 안되는 배낭의 어깨끈이... 대박 편해요...
미끄럼방지에 두툼한 쿠션..
전체적으론 부실한데 어깨끈하나는 정말 대박입니다. 너무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