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제품이 스텔스 화이트/레드 제품입니다. 쓰다보니 칠이 벗겨졌군요.
왼쪽은 넷피엑스에선 고인이 되어버린 퀵라이트 1세대제품입니다..
아래에 달려있던 플라스틱 클립을 제거하고 몰리에 적용시킨 모습입니다.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클립에 자석이 붙어있는것과 360도로 돌아간다는 점, 몰리에 장착이 가능하단점이 매우 편리하더군요.
스텔스제품의 경우 방수효과도 탁월합니다. 배터리 교체시 덮개를 제거하려면 드라이버를 틈새에 넣어서 빼긴 해야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오른쪽 구 제품은 클립이 몰리 아래쪽까지 내려와있는데, 스텔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끔 잘못해서 아래에서 위로 툭 치는 경우 스텔스제품은 빠져버릴때가 가끔 있더군요. 전투복 가슴 포켓에 걸어놨다가 손으로 툭 쳐서 떨어뜨린 이후로 다시 그런일은 없었습니다만..
이전의 플라스틱으로 된 퀵라이트와는 달리 스텔스제품의 경우엔, 자신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것같습니다.
클립의 자석으로 관물대에 붙여놓으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스르륵 내려오기도 합니다;
저번엔 제품을 떨어뜨렸는데,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ㄱ자로 꺾인 부분에 손상이 가서 덜렁덜렁거려 하나를 더 샀습니다..
아래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로 된 부분이 부러졌었는데, 떨어뜨리지 않더라도 제품을 오래 쓰다보면 저 홈이 벌어져 약간 헐렁거리게 되더군요.
디자인도 좋고 방수기능도 좋지만, 좀 아쉬운 제품이군요. 특히 무거워 저같은 경우처럼 충격을 받았을때 ㄱ자부분이 부러진다거나(이후에도 몇번 떨구거나 험하게 다뤘는데 무조건 부러지는건 아닙니다만) 자석을 이용해 벽면에 붙였는데 스르륵 내려온다거나, ㄱ자부분이 헐거워진다거나 하는 부분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방수가 된다는점은 훌륭하지만 평시에도 범용으로 쓰는 저에게는 내구성 면에서 별점은 3개정도밖에 못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