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색상입니다...

OD Trail 색상이라고 해서 OD색상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거의 갈색이 아닌. 고동색(?)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맨 첫번째 사진과 네번째 사진의 색상이 그나마 실물의 색상과 가장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빨간 동그라미는 실제 색상과 에이텍무늬의 갈색 깔깔이의 갈색과 비교해보시라고 표시한건데요..

아무튼 오묘한 고동색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등쪽의 메쉬부분 수납부는 좌우 아래쪽이 사진처럼 뻥 뚫려 있어서 작은 물품 수납은 힘들거 같고,  장갑정도 넣어두면 딱이겠네요..

메인포켓 내부는 등받이부분쪽에 전체가 벨크로 암놈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벨크로 숫놈처리된 가벼운 것들은 그냥 딱딱 붙이기 편하겠어요..

앞쪽포켓은 메쉬주머니가 두개로 나뉘어 있고, 키링이 붙어있습니다..

지퍼는 상품설명의 사진에는 본체색상과 같은 색상으로 보이는데, 실물은 베이지색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오히려, 지퍼부분의 색상이 다른게 포인트가 되는거 같습니다..

등받이 부분의 메쉬주머니와 탄창수납부 사이인데요...탄창수납부에는 고무밴드로 파티션이 되어있고,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는 탄창과 탄창사이를 구분해주는 파티션 역할과 포켓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포켓사이로 구멍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파티션역할을 하도록 저렇게 메쉬주머니쪽에 벨크로로 고정을 해도 되고, 탄창수납부에 있는 벨크로에 고정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창주머니에는 몰리시스템(2줄 4칸)이 되어있는데요...저는 딱히 활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앞쪽포켓에는 저렇게 고무밴드와 탄창주머니 부분의 손잡이와 같은게 두개 있고, 코드락이 하나 들어있습니다..손잡이는 볼펜하나가 통과될 수 있도록 구멍이 나 있구요...

당최 저건 어떤 용도로 쓰는지...궁금하네요...

블랙과 OD Trail 색상에서 택이 다르네요...설명서 같은 택 말고 블랙에는 빨간동그라미 사진의 쬐끄마한 택이 하나 더 붙어있네요..아마도 제조년도에 따라서 다른가봐요..

뱅거백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인 바로 저 빨간동그라미 부분의 몰리시스템입니다...

일반 몰리처럼 그냥 천으로 되었으면 좋을텐데, 플리스소재같은 느낌에 구멍을 뚫어놓은 형태라 어느분의 후기처럼 무거운거는 메달기 힘들겠어요..

역시나, 메인은 저 사은품인 우산인듯 하네요...몸체에 비닐의 씌워져 있고, 손잡이에도 별도로 비닐이 씌워져 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아주 상당히 고급진 우산입니다...

이 우산은 누가 훔쳐가긴 힘들겠지요...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우산이 아니기때문에...금방 들통날 껍니다..

우산집 씌워놓은건 뱅거백 블랙색상 구매시 받은 우산, 아래 비닐씌워져 있는건 이번에 받은 우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