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프랑스군 전투 식량을 구매하면서 고체연료 패키지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에스빗도 소형, 중형도 있고 미군 고체연료도 에스빗 연료도 있어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캔을 들 수 있는 저 손잡이 하나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홈피 설명대로 접이식 스토브와 연료, 정수제, 성냥이 들어 있습니다. 라이터와 같이 편한 제품을 보다 성냥을 보니 왠지 정겨워집니다.

스토브는 홈피 사진과 같이 접어서 사용 후 다시 펴야 하는데 휴대성은 좋지만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좀 부피가 있지만 에스빗이 사용하기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정수제는 1알로 약 1리터 정도 정수가 가능한 3.5밀리그람입니다. 같은 제품 중 용량이 큰 33밀리그램은 5리터, 167밀리그램은 20리터 정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정수제 투입 후 7시간 정도가 지나면 기능이 떨어지므로 시간안에 사용하던지 아니면 추가로 더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겉 포장지에는 1리터에 1알을 넣고 약 30분이 지난 후 음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계곡물 등을 안심하고 마시기 위해 좋을 것 같고 흐린 물은 천으로 거른 후 사용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전투 식량 밑에 있는 것이 에스빗으로 예전에 사용해서 거뭇거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