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맥스 원단은 80년대에 개발되었다고는 하나 흡습/속건/통기면에서 다른 원단들에 비해 우월하여 현재까지도 여름철에 많이 애용되는 소재이지요.

특히 이 제품은 질감이 너무 뻣뻣하거나 반대로 너무 흐물흐물 늘어지는 어느 쪽도 아닌 딱 적절한 느낌에 신축성도 적당히 있어 착용감도 좋을뿐더러 세탁후 건조시에도 옷이 늘어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덜 합니다 ^_^;   

반면에 색상은 전통적인 OD 컬러의 느낌이 잘 살아나는 톤이며 로고의 디자인도 그럭저럭 고풍스러운 소재를 차용하여 옛스러운(?) 분위기도 느낄 수있네요.

로고는 공수 마크와 엇비슷한 모양이지만 다른 종류이며 이의 유래에 관해서는 제가 카페에 올린 포스팅 http://cafe.naver.com/netpx/1409 을 참조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로고와 왼쪽 소매 미니 패치 디테일.

실물과 비교해보면 재현도가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