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피스메이커의 컴뱃 셔츠를 구입하려다 지나치곤 했는데 이번에 할인 행사도 있어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스몰로 170인 제가 입기에는 딱 맞더군요. 전체적인 사이즈나 색상은 맘에 듭니다. 다만 요즘 중국산 제품들도 마감처리가 좋은데 이건 실밥이 엄청 나오네요. 같이 구입한 에머슨 제품에 비해 20배는 더 나오는 듯 합니다. 어깨의 수납 부분은 홈페이지 설명과 같고 수평방식과 지퍼로된 수직 방식 두 가지입니다. 컴뱃셔츠를 입고 등산 등을 해본 결과 이 포켓에는 땀과는 무관한 제품만 수납이 가능하더군요. 5.11이든 에머슨이든 땀으로 인한 습기가 차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등의 수납은 비추입니다.
팔꿈치 부분은 보호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손목 부분은 벨크로로 조일 수 있습니다. 근덴 한쪽 부분 벨크로 바느질이 불량으로 반은 떨어져 있어 교환 하는 시간도 아깝고 바느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피스메이커에서 이런 부분은 좀더 신경 쓰면 좋겠네요.
특전픽셀이라 특전사 패치를 붙였더니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지난주 구입한 에머슨 AOR2 컴뱃셔츠를 입고 등산했는데 쿨 맥스 재질이 아니라 그런지 땀에 흠뻑 젖어 버렸습니다. 이 제품은 쿨멕스 재질이라 좀더 나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