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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속이 꽉 찬 듯한 든든함
  • vip hydromast**
  • 2016.09.25
  • 조회수 2,275
  • 댓글 1
작성자 후기 >

늦가을이나 초봄 등, 겉옷이 애매해지는 환절기마다 매번 그때그때 대충 주워입던 옷들에서 느꼈던 아쉬움들을 거의 다 해결해줄 만한 옷을 드디어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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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파커류나 소프트셸 등을 입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걸치자면 허전할 바로 그런 시기에 딱 맞는 겉옷이 되어줄 듯합니다. 비슷한 부류로 플리스 재킷 등도 있지만 소매가 없으니 활동성도 상대적으로 좋고 열/땀배출 면에서도 아무래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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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셔츠 위에 착용한 모습


 


게다가 한겨울에는 내피로서의 활용성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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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셸 안쪽에 착용한 상태


 


플리스 재킷 등을 내피로 활용하려다보면 아무래도 아우터가 되는 옷이 단독으로 입었을때는 헐렁하다 싶을 정도가 돼야 내피를 같이 입었을때 갑갑함이 적은데 비해 이쪽은 몸에 맞는 편인 겉옷 속에 입더라도 그런 느낌이 없고 어깨/팔 움직임 등의 활동성도 유지됩니다.


 


또한 그냥 보기에는 베이직해 보이는 모양새지만 앞면의 패치 부착부위로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고,


보기에 비해 상당한 수납성도 보여줍니다. (택티컬 기어를 표방하면서도 의외로 이런 부분에서 소홀한 제품들도 은근히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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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개성을 모두 챙겨주는 전면 수납/표지부착부위


 


총 5군데의 포켓이 있으며 특히 가슴쪽의 포켓들은 내피로 사용시에는 안주머니 역할도 해줄수 있습니다.


또 제품소개에도 나와있듯 이 제품의 가장 특징적인 점으로 메인포켓이 옷 안쪽에서도 여닫을수 있다는 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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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말로 제품소개에 나온 사용례 용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실생활에서 입다보면 나름대로 여러가지 활용법이 생겨날 듯도 합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특징임에는 틀림없네요 ^^;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듯 지퍼가 오른쪽에 붙어있다는게 저도 살짝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지퍼 잠그고 푸는데 익숙해지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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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YKK 채용으로 내구와 편리함은 충분한 수준으로 볼수 있겠지요.


 


저렴한 가격과 베이직해 보이는 느낌 등의 첫인상에 비해 상당히 내실이 다져져 있는 충실한 제품으로, 일단 구비하게되면 입는 날이 계속해서 늘어나게 되는 높은 활용성을 보여줄거라 봅니다.

vip NETPX
2016.09.26 10:56
등록 안녕하세요 넷피엑스입니다. 소중한 상품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해당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