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웨빙으로 뒤덮인 팩들을 쓰다보면...그 위에 뭔가 파우치든 악세서리든 뭐든 달고싶은 충동이 생기죠..(아시는 분들은 알꺼임ㅋ) 그래서 파우치들을 검색하던중..저는 처음으로 알게됐는데 이런 종류의 파우치도 있더군요~? 오홍? 옆에 작은 피스톨 탄창 파우치같은건 플래쉬를 넣으면 좋겠다싶고...패치홀릭인 저에게 벨크로 패널을 제공해주는 파우치라니~얼른 질러봤네염
근데 일단 파우치를 달기전에 물건을 살펴보던중...안에 보면 저렇게들 고무 밴드들이 있는데...
이게 왜 이런구조로 돼있는지 좀 이상하더라구요. 저기에 저게 저렇게 있을 필요가 없거든요...
오히려 후레쉬를 넣고 빼고 하는데 불편만 주더군요..제게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나름 낑낑대며 물건 다른부분 손상안되게 커터칼로 요리조리 예리하게 잘라냈습니다.
그랬더니 훨씬 개인적으론 편하고 만족~^^
저 오른쪽 파우치에는 오라이트 M22 워리어가 충분히 들어갔다 나왔다하네요. 생각보다 커요. 크기가 어느정도되는 후레쉬들이나 멀티툴 넣기 딱 좋을듯.
그리고 왼쪽 파우치는 납작하고 안에 아까 사진과 같은 밴드들이 처리돼어있습니다. 작은 물건을 꽂기 좋아요. 저는 스마트폰 넣고 다닙니다. 왠만큼 큰거 아닌 고만고만한 사이즈의 스마트폰들은 다 들어갈거같네여.
그리고 플라이예 제품들은 1000D 코듀라 나일론이라 매우 튼튼합니다. 만족만족~
잘쓰겠습니다~이런 종류의 파우치도 있었다는게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