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매해본 택티컬 벨트입니다.
원래 구멍뚫린 가죽벨트보단 두개의 링으로 고정시키는
면직 벨트를 사용하는데, 면직이다 보니 미끄러지기도 하고,
오래 착용하고 다니면서 힘이 실리면 늘어나기도 해서
불만이 있었는데 이 종류의 제품이라면 웬지 충족이 될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
벨트는 아주 심플합니다.
폭은 40mm가 조금 안되고 두께는 3mm입니다.
버클은 플라스틱.
보통 벨트들은 끝마감을 금속이나 가죽으로 하는데 이 벨트의 경우엔
그냥 열을가해서 굳혀버렸네요.
처음 착용해보는 입장에선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사용기를 적어보자면 벨트를 한번 착용하면 절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그 위치를 딱 잡아주고 버티고 있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벨트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가죽으로 된것도 결국엔 헤지기 마련이고, 면직으로 된건 늘어지고 변색이 되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그럴일이 없겠더라구요.
앞으로 벨트는 무조건 이런 종류의 벨트를 구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