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피복이 보급나왔습니다만;; 상당히 실용적이지 못한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에머슨 컴뱃하의를 착용하고 출동해봤습니다.
사진속에 찢어진 부분은 동년 초에 겨울알바때 찢어먹은부분입니다.
확실히 무릎보호대 삽입형이여서 무릎을 편하게 보호해주더군요...거기다가, 원단이 나름대로 두꺼운 원단이였는지라;; 산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한 열기를 나름대로 방어해주었으며, 화마에 의해 타고 부서지고 곳곳에 방치된 나뭇가지 같은 예리한 것으로부터 방어도 제대로 해줬습니다.
사진속 위 제품이 저렇게 더러워진건;; 당시 휴무일이였고, 같이 일하는 동료 전화에 낮에 갑작스레 출동하여 새벽 1시~2시 되서 집에오고, 조금 잠들었다가 아침 5시~6시쯤에 또다시 출동해서 잔불진화작업까지하고, 동일 오후 3~4시쯤에 찍은것입니다. ㅠㅠ
Ps. 봄,가을에 산불이 나기 쉽습니다. 특히 봄에 약초나 봄나물 캐러 산에 자주 올라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담배는 잠깐동안 참아주시거나;; 담배를 피우시기전에, 불이 나지 않도록 확실하게 조치를 하신 다음에 이동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산불이 나면 특히나;; 많은 세금이 낭비되고, 우리 강산이 불타서 복구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무엇보다,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되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