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용 가방 구성의 일환으로 구매해본 제품입니다.
비상용이다보니 휴대성을 우선했으나, 작은 크기와 무게로도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만 할까 다소 걱정도 되었으나, 받아 본 결과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품질이라 안심이 되더군요.
나일론 소재 주머니에 담겨 있어 보관시에는 서로 떨어져있는 두 파트중 어느쪽이 분실되는걸 방지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손잡이는 없어 따로 휴대하기보다는 가방안에 넣어 다니는 편에 적합합니다.
손잡이와 날 부분. 사용시마다 연결해줘야한다는 점과 분리돼 있어 아무래도 일체형에 비해 내구도가 우려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만큼 휴대성은 좋은 편이지요. 접이식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그쪽은 내구가 더 좋지 않다고 생각되므로.. 분리형은 그런 2가지의 절충안이 되어준다고 봅니다.
결합후 곡괭이(?) 형태. 상당히 단단히 고정되며 무게중심도 잘혀있는 편입니다.
삽 형태. 옆면의 날이 톱으로서도 어느정도 역할을 해줄 수 있어 총 3가지 기능을 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휴대/비상용으로서는 매우 적절한 선택이 되어주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