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클라바 종류 구매는 처음인데, A-TACS 패턴 콜렉팅의 일환 겸 시험 삼아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격이 적당해서 큰 부담 없이 구입할만 하지요.
구입전에는 다른 분의 리뷰에 신축성이 생각만큼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어 괜찮을런지 의문스럽기도 했는데.. 문의 결과 넥게이터 식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고 해서 해보니, 약간 타이트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크게 무리 없이 되더군요.
완전히 착용한 상태(왼쪽)와 후드를 뒤로 젖힌 상태(오른쪽)
착용시 옆모습
원단이 얇고 가벼운게 아무래도 요즘같은 겨울철 보온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여름에 자외선 차단혹은 바람막이 정도의 용도가 맞을 듯합니다.
A-TACS 패턴 제품으로서의 측면에서는.. 대체로 위에마이 브랜드는 타사들에 비해 녹색조가 강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제품의 경우는 고동색 톤이 좀 더 강조된 느낌입니다.
색조 비교. 맨 왼쪽이 같은 브랜드의 소프트셸 후디 자켓(링크),
가운데가 본 제품, 오른쪽은 에머슨 브랜드 제품들과 유사한 톤의 카피 제품인 컴뱃 유니폼 상의입니다. 조명 문제로 실물보다는 다소 밝게 나왔습니다.
색조 비교 2번째. 맨 왼쪽은 에머슨 부니햇(링크), 이번에도 가운데가 본 제품,
맨 오른쪽은 콘도르의 택티컬 캡(링크) 입니다.
역시나 조명 문제로 이 사진에서는 실물보다 약간 붉은 듯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타사품들에 비해 고동색 파트가 좀 더 짙게 표현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