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강으로 처음 카약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상 레포츠 장비는 선상 낚시를 위해

구비해둔 구명 동의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급구매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네오프렌 소재의

방수 장갑으로 구매하려다가 아무래도 주종목이 밀리터리 모티브의 백팩킹과 MTB 다보니 방수와 보온, 그리고 사이트 구축이나 해체, 잔차 정비 등의 다목적 액션을 위해서는 이 모델이 났겠다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강의 외기 온도는 4~10도 정도 였고 수온은 2~4도 정도였는데(얕은 파도가 있어서 온도계의 눈금을 정확히 읽을수 없었음) 손이 시려운 감은 전혀 없었고 방수 성능을 검증 해보기 위해서 패들을 쓰지 않고 양손으로 2~3분간 물을 저어봤는데 물이 스며들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착용시에는 안감과 겉감이 따로 놀길래 핏팅감이 좀별로였고 손목 벨크로 부분으로 인해

스너그팩 새스쿼치 파카 소매 시보리에 마찰이 좀 심하게 가는듯했습니다. 패딩 계열의 옷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폴라폴리스 원단등에는 약간 신경쓰일 정도의 마찰을 느껴질수 있겠습니다.

중대 결함이라고 볼수는 없고 단지 거슬릴 정도이므로 이넘에게는 별 네게 줍니다.

사진은 방수팩이 없어서 핸드폰이 젓을까봐 착용샷은 많이 못찍었지만 그래도 적립금을 위해

현장에서 찍은 사진, 집에와서 물세탁후 말리는 사진 두어장 투척 합니다. 감사합니다.

P.S 그리고 사이트 관리하는 담당님께서는 임시 저장 기능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상품 설명을 참조하려다가 글을 몇번 날렸는데 저만의 불편인지... ^^;검토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