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백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조금 부담스러울정도로 큽니다..
좀 큰 책가방정도 사이즈인데. 책가방으로 쓰기엔 슬링백이라 어깨가 작살날듯 합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퀄리티나 완성도, 만듬새 매우 만족스러운 상품입니다.
앞주머니 정리함은 매우 촘촘하게 분할되어있고, 타블렛수납공간은 12.5인치 타블렛이 여유있게 들어가고 이상태로 정상조작가능합니다...
뭐 이렇게까지 유난스럽게 타블렛 조작할 사람은 별로 없겟지만, 뭔가 받침이 생긴다는점이 상당히 좋습니다.
도난방지 걸이 지퍼는 앞 수납부만 적용이 되어있고 메인수납부는 일반 지퍼입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둘다 되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메인수납부는 정말로 넉넉합니다..
등판은 말할것도 없고, 슬링의 마감과 푹신함이 정말로 훌륭합니다.. 슬링백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정말로 튼튼하고 끝단에 실하나 안풀리도록 마감이 정말 잘되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결합부 락이 잠긴상태가 아닐땐 덜렁거리면서 소리가 좀 납니다. 이것만 아니면 정말로 정숙한 가방인데요.
맥스기어 웨이스트백과 알리제 3x3구급낭이랑 결합시켜봤습니다.
전면부 몰리라인이 전부 세로로 되 있어서 좀 보기 볼품없어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더 흔한 2x2 파우치랑 결속시키면 더 볼품없어집니다.. 보기좋게 만드려면 좀더 고민을 해보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