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5번의 기회" 할인행사에서 할인구매한 세라믹 나이프 샤프너... 숫돌입니다. ㅎㅎㅎ 사이즈 비교를 위해 라이터를 옆에 두어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좌우측이 다른 재질로 되어 있네요.

한쪽은 세라믹, 한쪽은 카바이드(탄화칼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세라믹 쪽을 자세히 본 모습입니다. 한 번 갈았더니 벌써 검게 변했는데 원래는 새하얀 색이었습니다. 칼을 갈아보면 진짜 도자기 느낌(?)입니다. ㅎㅎㅎ 스윽스윽~ 이쪽은 곱게(Fine) 갈아주는 쪽이에요. 맨 끝에 붙어 있는 검은색 부분은 일종의 쿠션입니다. 샤프너를 세로로 세운 상태에서 칼을 갈때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양쪽 끝에 쿠션처리가 되어 있네요.

반대편 카바이드쪽입니다. 확실히 더 단단한걸로 갈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칼날의 데미지가 더 클 때 이쪽으로 먼저 갈아주고 반대편의 세라믹 쪽에서 마무리하는거라고 하네요.

집사람이 김밥이 잘 안 썰린다고 칼 좀 갈아달래서 구매한 샤프너인지라 배송 오자마자 식칼을 두 개 갈아봤습니다. 확실히 갈기 전보다 잘 썰린다고 하네요. 사랑받는 남편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