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가을~겨울에 쓰다보니 어느덧 로고가 다 떨어져나갔네요.
그만큼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썼습니다.
다른 발라클라바들과 비교해봤을 때 겨울용은 대체로 헐렁하고, 여름용은 꽉 끼는데
이 제품은 적당하게 신축성이 있어서 얼굴에 딱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너무 끼지도 않고 너무 헐렁하지도 않고, 딱 좋은 착용감입니다.
다만 소재가 소재다보니 한국 날씨에는 좀 어정쩡합니다. 여름에는 당연히 더워서 못쓰고, 겨울도 너무 추운 한겨울에는 버틸 만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가격 대 성능비는 최상급이지 싶습니다. 2년 동안 썼는데 로고만 닳아서 없어질 뿐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