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사용하던 5.11 PUSH 팩을 처분하고, 그 느낌을 잊지 못해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산 푸시 팩은 여전히 택티컬 명가 5.11의 제품답게 적절한 수납공간, 악세서리 확장공간,
튼튼한 내구성 등 어디 하나 흠 잡을 데가 없더군요. 너무 맘에 듭니다.
플래그 홀더에는 맘에 드는 패치를 하나 구해다 붙여 주었습니다.
그 위가 바로 소형 나이프 홀더라 자주 쓰는 RAIDOPS EDCK 를 끼워 주었습니다.
그 반대쪽은 몰리 웨빙이 있는데, 여기 넷PX 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5.11 오거나이저가 딱 맞습니다.
오거나이저에는 사이즈가 좀더 큰 EDC나이프와 열쇠들이 들어갑니다.
가장 안쪽의 깊숙한 포켓에는 백업벨트 시스템용 벨크로가 달려있어 홀스터 등을 끼워줄 수 있으며,
저는 가장 중요한 돈이 든 지갑을 보관합니다.
가방 덮개 위쪽의 볼록한 포켓에는 안경닦이 천을 보관합니다.
나이프를 닦아주거나, 안경렌즈 청소에 용이합니다.
덮개 앞쪽 포켓에는 바로 꺼내쓰거나 삑- 하고 찍을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넣어 놓았습니다.
메인 포켓입니다. 안쪽에는 펜 홀더와 메쉬 망이 있어서 택티컬펜과 수첩을,
그 바로 앞쪽에는 티슈와 물티슈, 맥풀 다카 파우치에 보조배터리 등을 넣어 수납하였습니다.
메인포켓 앞쪽에는 더 작은 주머니와 벨크로로 여닫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손수건 같은 것을 넣어 두었습니다.
푸시 팩 양쪽에는 생수 500ml 가 쏙 들어가는 지퍼형 주머니가 있으며,
평소에는 물 대신에 각종 도구가 들어있는 틴 박스와 구급낭을 넣고 다닙니다.
활용도가 좋습니다.
전면부 몰리 웨빙에는 슈어파이어 E1B MV 를 넣을 수 있는 작은 파우치를 달았습니다.
반대쪽 웨빙에는 배터리케이스가 달려있습니다.
가방의 몸 안쪽에 붙는 부분입니다. 메쉬 및 쿠션처리가 되어있어 통풍도 되고 편합니다.
결론: EDC용 수납성 좋은 가방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는 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