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이트의 여타 다른 후레쉬와는 다르게 케이스가 있어서 맘에 듭니다...
물론 큰 사이즈의 후레쉬의 경우 파우치가 있긴 하지만....미니멀 사이즈중에서는 요놈이 유일한거 같네요...
본체 사이즈만 놓고 본다면....S1바톤보다도 쬐끔 더 작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나 헤드밴드의 색상도 다양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후레쉬 본체를 감싸고 있는 하늘색은 프라스틱이 아닌...실리콘 재질이라...유연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여분의 방수O링이 없습니다...
뭐...여태까지 오라이트 제품 사용하면서...방수오링은 전부 따로 모아두고 사용할 일이 없긴 했지만요...(어떤게 어떤제품의 방수O링인지 한데 모아두었다가 잊어먹었네요..ㅎㅎ)
S1바톤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본의아니게...이 제품은 켰다가 끌때 자꾸 불빛이 나오는 부분을 누르게 됩니다...
사이드스위치 부분에서 불빛이 나오는건데...습관적으로 그 부분을 누르게 되네요...ㅎㅎㅎ
헤드렌턴과 ㄱ자 후레쉬 겸용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줍니다....
밝기도 집중형이 아닌 확산형인것도 사용패턴을 고려하면 확산형이 좀더 우위에 있겠지만...
이 제품 또한 집중형과 확산형 두가지로 분류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