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음식물은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그러나 등산 시작 시 음식물로 가득한 가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배낭 역할을 하면서도 짐이 없을 때는 작게 가지고 다닐 만한 파우치가 필요하게 되어 폴딩 백팩 파우치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산행이 아니라도 장바구니 등 일상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간단한 외출시에도 나쁘지 않게 활용이 가능하더군요.

옆부분입니다. 보통은 동전으로 사이즈 비교를 하는데 그냥 대충 찍다보니 SD 메모리카드로 비교를 하였습니다.

배낭 하나를 접어서 다니는 형태다 보니 두꺼운 파우치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내부 주머니입니다. 파우치를 접었을 때보다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고, 지퍼가 달려있어 간단하게 지갑 역할을 하거나, 작은 악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14인치 그램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그램은 물론 웬만한 노트북은 충분히 들어갈 만한 사이즈입니다.

다만 옆부분을 만든게 아닌 단순히 천을 한번 접어서 만든 형태의 가방인 만큼 수납시 두께에 대한 제약이 커집니다.

스트랩 사진입니다.

몰리 타이와 비교했을 때 확실피 폭도 좁고 두께도 얇습니다.

휴대성 때문에 이런 스트랩을 채용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폭이 너무 좁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을 넣을 것은 아니니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갈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