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 또한 사이즈설명에 중지길이 8센티 폭 10센티인데요...(S사이즈 구매)

제 손 사이즈는 중지길이 8.5센티 폭 8.5센티 둘레 20센티정도 됩니다..손가락 자체도 가는편에 속하구요 전체적으로 작은손에 속하는 편입니다..

오알 오버로드 숏 글러브와 같은 스펙인데...다행히도 손가락 마디의 폭이 그나마 좁아서 핏이 조금 더 살아납니다..(오버르도 숏 글러브의 경우 손가락 폭이 넓어서 핏이 죽거든요)

첫번째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은 뻥 뚫려있습니다...

상품설명 사진에서는 블랙과 코요테 색상에 따라 그냥 동그랗게 스티치만 된걸줄 알았는데...고리역할을 하게끔 만든건지...동그랗게 뚫려있어서 잠시동안 혼란이 왔었습니다..

착용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바닥과 등부분이 그렇게 헐렁하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오버로드 숏 글러브에 비하면 착용하기도 수월하구요...

제 손과 비슷한 사이즈이거나 손가락이 약간 굵으시다면 M사이즈로 구매해도 상관없을꺼 같습니다..(저 같은 경우 손가락 길이에 좀 민감한 편이라)

손바닥은 그냥 가죽소재이고 가죽소재로 처리된 나머지 부분에는 플리스소재로 된거처럼 보입니다..

택에는 윈드스트퍼 소프트쉘이 겉감과 안감 사이에 처리되어 있다고 하는데...육안으로는 확인이 힘들더군요...

엄지손가락 부분이 좀 너무 펑퍼짐 해보이는 감이 있지만...오버로드 숏 글러브에 비해서는 핏이 좀더 살아나네요

게다가 이 제품은 방풍효과가 있는거지...보온효과가 있는게 아니라...라이딩용으로는 부적합하고, 일상생활용으로는 괜찮습니다...(물론 일반 글러브에 비해 보온효과는 좀더 있겠지만요)

손바닥과 손가락의 염소가죽은 오버로드 숏 글러브처럼 그립감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오버로드 숏 글러브와 윈드스토퍼 글러브 손가락폭의 차이가 눈에 띄질 않네요..

하지만 실제로 착용해본 결과 오버로드 숏 글러브의 손가락 부분이 훨씬 펑퍼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