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구급 파우치가 필요하여 예전에 콘도르 MA41 RIP 어웨이 EMT 파우치를 구매했었는데, 이녀석이 분명 사이즈도 넉넉하고 쓸모가 있지만 사이즈가 너무 크더군요.

개인용이 아닌 가정용, 팀 단위용 키트 수준이라 일단 집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산 등 가볍게 움직일 때 쓸만한 구급 파우치를 찾다가, 이 녀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앞면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큰듯? 작은듯? 적당한 사이즈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주머니는 딱 1개 뿐이고, 나머지는 고무 밴드 처리되어 있습니다.

자잘한 밴드 등은 주머니에 몰아넣고, 붕대나 각종 큼직한 약품류를 주로 매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몇가지 응급처치용품을 추가하였습니다. 하단 고무밴드가 생각 외로 뻑뻑하지만 못 넣을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붕대를 넣을 땐 조금 힘들었습니다.

다른 파우치 리뷰 때 선보인 탄띠급의 장구류에 추가하였습니다.

맥포스 폴딩 백팩 파우치는 산에서 친구들과 먹을 원터치 발열식량으로 채워서 사진에 보이지 않는군요.

여기에 맥포스 아델리 펭귄 웨이스트팩까지 가져가면 웬만한 곳은 배낭이 필요없이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