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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TDU 벨트의 편견이 깨졌습니다
  • dia balance1**
  • 2018.02.23
  • 조회수 5,240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솔직히 저는 TDU 벨트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희안하게... 배가 나와서 그런 건지 ㅜㅜ


확실히 체결되어 있지 못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벨트가 슬금슬금 느슨해지곤 해서 입니다


 


그래서 일반 Cobra 버클 타입이나 IDR(Intergrated D-ring) 형식의 Cobra 버클이 달린


슈터 벨트를 주로 쓰곤 했는데...


이게 문제가 공항 검색대에서 항상 삑삑 울려대는 건 둘째치고


Cobra는 버클이 특이하게 생기다보니 꼭 빼서 보여달라고 하곤 하더군요 


 


도저히 귀찮아서 공항 검색대 통과용으로 플라스틱 버클이 달린 녀석을


하나 사야겠다...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이거 TDU에 대한 제 편견을 깨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IMG_9892.jpg


 


일단 외관 보통의 TDU 벨트와 비슷합니다


단지 온갖 택들이 나는 5.11 제품이다~~ 하고 있고요


그 외에는 타사 제품이나 중국제 저가 제품하고 육안상 별차이는 없습니다


 


 


IMG_9893.JPG


 


근데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니 좀 다르더군요


웨빙 자체가 엄청 두툼하고 튼튼해보이는 건 물론


위 사진처럼 끝부분도 그냥 절단하고 대충 열처리를 한 게 아닌


깔끔하게 레이저 커팅 된 건 물론


오랜사용으로 실밥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처리까지 되어있습니다


 


저런 작지만 섬세한 마무리가 이래서 5.11 인건가 싶게 만드네요


 


 


IMG_9962.JPG


 


허리는 33인치 정도인데 팬츠는 일반적으로 34인치를 입습니다


사이즈 차트에도 나와있듯 34인치 허리는 M과 L 중 어디로 가야할지 애매한데


그래도 M이 맞는 사이즈라 적혀있어 M 사이즈를 사려했지만...


막판에 스치는 왠지 모를 불안함이란...


 


결국 아마존 닷컴에 가서 해외유저들의 리뷰들을 보다보니
34인치는 라지를 사라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34정도 허리에


벨트 끝이 버클 밖으로 살짝 나오게 입으시는 분들은 M을 사셔도 됩니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팬츠 벨트 구멍 첫칸에 벨트 끄틀 넣는 게 좋으신 분들은 L을 사셔야 할겁니다


 


 


 


참고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도저히 이것만은 제 셀카 기술로는 불가능이라 ;;;


 


풀업바에 벨트를 걸어놓고 90kg 뚱땡이인 제가 메달려 봤습니다... 


웨빙...튼튼하고.... 버클... 플라스틱이라는데 견고하고...


특히... 제 체중이 전부 실렸음에도 벨트가 풀리거나 느슨해지는게 전혀 없더군요


이 정도라면 당연히 차고 다닐 때도 벨트가 느슨해지지 않겠지요


아마도 두툼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웨빙 덕분인 듯합니다


 


저처럼 타 브랜드 제품을 통해 TDU에 신뢰도가 없던 분들이 계시다면


5.11 제품으로 그 편견을 한 번 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가볍고 좋습니다


 


 


 


 


 


 


 

vip NETPX
2018.02.27 17:18
안녕하세요. 넷피엑스입니다.
디테일한 내용이 가득한 소중한 상품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해당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