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척 가볍습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신었는지 안 신었는지조차 헷갈릴 정도입니다.

   덕분에 발에 무게로 인한 부담은 가지 않습니다.

   이 부츠를 신고 건물 복도에서 이동하면 걷는 소리도 거의 나지 않더군요.

   실내전에 이용해도 될 만한 부츠입니다.

2, 명칭답게 방수는 잘 안 됩니다. 산 지 얼마 안 되서 물 뿌려 봤을때는 잘 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악천후때는 방수가 하나도 안 되더군요. 방수 기능은 사실상 제로라고 보시는 게 낫습니다.

3, 내구성 역시 별로인 것 같습니다. 옆구리 쪽에 봉제선 부분의 원단이 약간 뜯어진 것 같은데 원래 그런건지 신으면서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부츠 원단이 가볍다 보니 무리한 작업에는 신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4. 군용이라서 그런지 통기성 또한 별로입니다. 하루 종일 신고 있었더니 발이 짓무르더군요. ㅠ.ㅠ

오랜시간 동안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부츠를 선택하시는 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