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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안팎 모두 적절한 범용성
  • vip hydromast**
  • 2018.04.23
  • 조회수 2,550
  • 댓글 1
작성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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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있었던 겨울 시즌 오프 덕에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입수하게 된 플리스 재킷입니다.


딱 요즘같은 3~4월 간절기, 낮엔 덥다 싶어도 아침 저녁은 여전히 걸칠 아우터가 필요하지만 완전히 겨울 옷은 맞지 않고 또 얇은 윈드 브레이커만으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시기에 제격인 녀석이지요.




겉옷으로 쓸 요량으로 산 것이긴 합니다만 여러 부분에서 내피로서의 특징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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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인 지퍼 풀러가 양방향이라던가


(다만 아쉽게도 갖고 있는 겨울 재킷 외피 중에 규격이 맞는 것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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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재킷에는 있는 후드는 없고 외피 결합용 버튼 구멍만 덩그러니 있다던가.. 다만 이 컷의 경우 어깨 부분의 원단이 다르다는 점도 알 수 있는데, 나머지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플리스 소재에 비해 보다 방수성이 높은 것을 볼때 역시 아우터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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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쪽 컷의 앞에서 본 모습. 원단 차이를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비를 만나더라도 어느 정도는 막아 줄 만 합니다. 다만 후드가 없으니 모자는 따로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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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쪽 위 포켓 두 군데는 이렇게 바깥쪽과 품 안쪽 모두에서 열 수 있는 구조로 이 옷의 내/외피 겸용성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체로 내피로서의 사용이 우선 되는 옷들의 경우 저 위치에 포켓 자체가 없는게 대부분이라 호주머니는 외피에 결합을 하게 되면 사실상 쓰지 못하게 되는데, 위와 같은 설계로 내피로 결합된 상태에서도 수납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메리트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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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벨크로 부착면이 따로 첨부돼있는데 필요에 따라서 붙이거나 말거나 하라는 의도는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붙어서 나오는게 나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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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개인적으로는 전체 길이가 사이즈에 비해 생각보다 짧다는 느낌이 있고


또 세탁을 몇 번 하다보면 나아질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화학약품같은 냄새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강한 편입니다. 민감한 분들은 초반에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 나을 듯 하군요.




여러모로, 일교차에 옷 입기 애매한 계절을 나는데 적당한데다 편리성과 기능성도 빠지지 않는 준수한 재킷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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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NETPX
2018.04.23 10:06
안녕하세요. 넷피엑스입니다. 소중한 상품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해당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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